6월20일  네이션스리그 브라질 VS 미국 남자배구 분석

브라질이 3주 차 첫 경기를 잡아냈다. 네덜란드를 3-1로 꺾고 6승 3패를 기록 중이다. 2주 차 마지막 상대인 폴란드를 맞아 3-1 승리를 따내면서 대회 5승째를 따냈고 직전경기를 잡아내면서 대회 6승째를 새겼다. 이번 대회 들어 단 한 번도 연패가 없다. 소우자 알렌, 울라스 소우자가 중심을 잡고 있고 루카스 베르그만, 히터 줄리아가 지원하는 그림도 일품이다. 퀵 오픈의 위력과 더불어 좌우 공격의 밸런스, 미국의 흔들리는 블로킹 타이밍을 괴롭힐 만한 힘도 겸비했다.

미국이 이란의 첫 승 희생양이 됐다. 직전경기 상 대인 이란을 맞아 2-3으로 패하면서 2024 네이션스 리그 성적이 3승 6패로 더 떨어졌다. 캐나다를 맞아 1-3으로 패한 후 내리 2연패. 가렛 무아구투티아를 비롯해 테일러 에이버릴, 맷 앤더슨, 토리 데팔코, 제프리 젠드릭, 마이카 크리스텐슨이 선발로 출격했지만 범실이 너무 잦았다. 리베로 에릭 쇼지도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낸 만큼 집중력도 떨어져 있다. 더구나 상대가 브라질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브라질이 유리한 경기. 세트 스코어 3-1 승리와 오버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승

핸디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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