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18:30 KBO 두산 :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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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라스트 찬스를 놓치면서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최원준(1승 1패 13.09)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19일 키움과 홈 겨기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원준은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금년 워낙 좌타자에게 부진한 터라 좋은 좌타자가 많은 NC 상대로 호투를 기대하긴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재학 상대로 터진 김기연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두산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상실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9회말 1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후유증은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3이닝 2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정철원이 2군으로 간 후유증이 벌써 터지고 있습니다.
◈NC
투수진의 쾌투로 반격에 성공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3승 1.67)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KIA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스타노는 6이닝 2실점급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입니다. 득점권에 주자만 내보내지 않으면 무적에 가까운 투수라는건 부인의 여지가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집중력이 훌륭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클러치 상황에서 제 몫을 해낸 박민우는 칭찬 받아 마땅한 선수. 그러나 9회말 위기를 자초한 이용찬은 팀의 피로도를 높이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곽빈을 등판시킨 경기에서 또 졌습니다. 게다가 이번 패배는 이재학 공략에 실패하기도 했고 9회말의 찬스도 놓쳤다. 두산의 경기력을 이번 경기에서 기대할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면 이제 최원준은 1군급 레벨의 선발 투수라고 하기엔 좌타자 상대 약점이 너무나도 커졌고 NC엔 좋은 좌타자들이 많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NC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