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쿨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2월2일 해외축구 호주 A리그 멘

호주 A리그 멘 - 브리즈번 로어 : 웰링턴 피닉스
2024.2.2(금) pm17:45

브리즈번은 네빌이 또 다쳤다. 현재 네빌이 없는 경기에서는 늘 기초적인 실수와 불필요한 찬스 허용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서, 브리즈번이 상당히 수비적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물론 오셔가 돌아온 상황에서는 박스 타격 능력이 좀 나아진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나, 수비가 크게 무너지는 상황에서는 웬만한 득점력 가지고는 승리를 따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

웰링턴은 크게 누수가 없다. 주포인 자와다도 부상에서 돌아온 상태. 다만 자와다가 돌아오기 전에서 노장인 바바루세스의 활약으로, 공격적인 화력 난조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물론 수비적으로는 윙백들이 올라가는 상황에서의 공간 노출이라는 점이 리스크로 꼽히기는 하지만, 브리즈번의 수비를 생각하면 화력으로 찍어누르는 식의 운영도 가능하다.

웰링턴의 승리를 기대해본다. 네빌이 또 이탈한 상황인 브리즈번. 지난 시즌 보여준 견고함은 네빌 없이는 구성이 안 된다고 봐야 한다. 웰링턴이 현재 뚜렷한 누수는 없는 상황이고, 윙백들의 전진으로 생긴 공백도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식으로 간다면 공략을 못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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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피닉스 승 // 2.5 오버


호주 A리그 멘 - 퍼스 글로리 : 멜버른 시티
2024.2.2(금) pm19:45

퍼스 글로리는 득점력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타가트의 폼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두 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는 없는 모습. 결국 그 이상을 실점하고 있는 수비진의 난관이 상당히 심각하다고 봐야 할 것. 다득점 성향이 강한 리그의 상황이라고 해도, 최근 5경기 14실점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마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멜버른시티도 공격적으로는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다. 매클라렌도 호주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은 아니고, 레키의 부상도 레우가 제법 깔끔하게 메우고 있는 모습. 결국 멜버른시티도 수비가 문제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최근 실점 억제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나, 지난 애들레이드 전에서 25개의 슈팅을 내주는 등, 여전히 내려앉은 상황에서의 수비에는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다.

오버(3.5)를 1순위로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퍼스글로리가 보여주는 수비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멜버른시티가 이길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다고 볼 여지가 있겠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퍼스글로리의 화력을 무시하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 멜버른시티도 결과적으로는 실점 통제가 되는 편이나, 슈팅의 허용 개수는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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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 // 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