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쿨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2월4일~5일 해외축구 라리가

라리가 - 비야레알 : 카디스
2024.2.4(일) pm22:00

비야레알은 이 경기에서는 본인들이 공을 쥐고 주도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중원에서의 파레호 공백은 이 상황에서 느껴야 할 것. 물론 코메사나가 있기는 하지만, 코메사나는 늘 활약상이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선수. 그나마 전방에서 모레노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는 자원이기는 한데, 지공을 4-4-2로 카디스가 꽤 잘 막아내는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카디스는 원정에서는 승리가 없다. 다만 4-4-2의 철저하게 내려앉는 수비로, 베티스-라스팔마스 등 지공 성향의 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는 있었던 것이 사실. 상대에게 점유를 내주는 것은 어쩔 수 없고, 하무스의 결정력도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점유를 허락하되 파레호가 빠진 비야레알이 중원에서 확률 높은 선택지를 만들기 어렵게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언더(2.5)가 예상되는 경기고, 무승부를 과감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는 매치. 적어도 카디스가 원정에서 지공 성향의 팀을 무승부로 막아세운 경기는 있었고, 파레호가 없는 상황에서 비야레알이 볼을 소유하고 전진하는 식의 운영이 크게 효율이 있을 것 같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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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 // 2.5 언더


라리가 - 오사수나 : 셀타 비고
2024.2.5(월) am00:15

오사수나는 올 시즌에는 제법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난전 상황이 자주 나오는 모습. 물론 셀타비고의 전술 구성 상 이 경기에서 중앙 점유를 가져올 가능성은 높아 보이나, 역습에서는 셀타비고도 전개가 나름 괜찮은 만큼, 한 골 정도의 실점을 당해도 이변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그래도 부디미르가 공격적인 전술의 수혜자가 되는 등, 공격적으로 가는 보람 자체는 있는 편.

셀타 비고는 중원을 장악하는 팀을 상대로는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구성인 것이, 공격에서는 늘 측면을 경유한 역습에 매달리는 특성이 있고, 수비에서는 수적인 열세에 처하는 구조이기 때문. 물론 아스파스의 창조성이나 라르센-두비카스의 결정력이라는 무기는 있는 편이기는 한데, 역습에 필요한 롱볼의 성공률도 높은 편은 아니다. 한 골 이상을 바라기에는 무리인 전술.

오사수나의 오버(2.5)양상 신승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 올 시즌 오사수나가 라인을 높여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공격력과 실점률이 모두 상승한 모습이다. 셀타비고의 전술 구조나 약점 떄문에 다득점을 기록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한 골 정도의 피해는 감수해야 할 것. 물론 지난 시즌 0점대 득점력을 보여준 것 보다야 오사수나의 득점력이 더 나아진 모습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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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승 // 2.5 오버


라리가 - 레알 베티스 : 헤타페
2024.2.5(월) am02:30

레알 베티스는 지공 성향의 팀이라서, 헤타페에게는 늘 공격이 잘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다만 홈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실점률 커버를 바탕으로, 신승 양상을 상당히 잘 만들었던 편. 이스코의 프리롤 기용으로 빌드업과 전개라는 면모에서도 최소한의 퍼포먼스는 내온 편이었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가 부담이 되겠지만, 일단 홈에서의 안정성은 가지고 있는 유형이다.

헤타페는 4-4-2로 거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상대의 기세를 꺾어버리는 유형이다. 다만 바르셀로나도 무득점으로 물러난홈 과는 달리. 원정에서는 마요르카나 세비야를 제외하면 헤타페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는 것을 상대가 어려워하는 면모는 아니다. 지난 경기 헤타페가 후반에는 레알을 상대로 기세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린우드도 결정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던 모습.

베티스가 신승하는 양상을 그려본다. 적어도 4-4-2의 헤타페에게 베티스가 득점력이 다소 아쉬운 부분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이를 홈에서 보여주는 실점 통제력을 바탕으로 극복하는 면모는 상당히 자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언더(2.5)와 핸디캡 무승부를 픽하는 것도 현실성이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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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 승 // 2.5 언더


라리가 - 레알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4.2.5(월) am05:00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를 만나기 전에 누수가 생기고 말았다. 지난 경기에서 뤼디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엔트리에 전문 센터백을 볼 수 있는 선수는 나초 하나. 최악의 경우에는 멘디가 센터백으로 옮기는 것을 구경하게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아틀레티코가 지난 리그 1차전에서 레알을 공략한 방식이 헤더였고, 이를 100% 저지하기에는 나초의 신체조건이나 최근 잦아지고 있는 실수가 마음에 상당히 걸린다는 것.

아틀레티코가 정공법으로 간다면 복귀가 가능할 상황인 모라타를 선발로 복귀 시켜서, 피지컬에서 이기는 식으로 갈 수 있다. 다만 아틀레티코도 빌바오와의 코파델레이 1차전이 당겨진만큼, 일정상으로 부담이 큰 상태. 로테이션이 소폭 돌아갈 수 있다는 소식이며,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중원에서의 미스나 압박으로 인해 벌어진 공간이 높아진 실점률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퍽 부담이 될 수 있다. 

오버(2.5) 양상의 무승부를 생각해보아도 좋을 것으로 본다. 일단 레알은 아틀레티코의 헤더를 막을 센터백 뎁스의 부족, 아틀레티코는 일정상의 변수와 포켓 공간 노출로 인한 다소 높은 실점률이 문제가 될 것. 최근 두 팀이 코파델레이와 수페르코파에서 지긋지긋하게 만나는 모습인데, 연장 승부가 자주 나올 정도로 두 팀이 꽤 치열하게 주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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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