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쿨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2월4일~5일 해외축구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 볼프스부르크 : 호펜하임
2024.2.4(일) pm23:30

두 팀의 대진에서는 서로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편이었다. 물론 볼프스부르크가 홈에서 호펜하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고 있기는 한데, 역습에 능한 볼프스부르크가 호펜하임에게 주도권을 주는 경우가 잦아서, 호펜하임도 극단적인 공격 전형으로 볼프스부르크의 수비를 공략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잦게 나오는 편이었다. 

호펜하임은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로, 전방과 2선에 힘을 꽉 주는 것을 추구한다. 다만 전방에서의 압박이 풀리는 상황이나, 역습 대비 상황에서는 늘 난조가 있을 수 밖에 없는 포메이션 구성. 이 두 팀의 경기가 2.5기준으로 오버가 나온 패턴이 2019년 이후로 이어지고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 원정에서 되려 성적이 좋은 시기도 있었는데, 역습에 능한 묀헨글라트바흐나 아우크스부르크 같은 팀에게 덜미를 잡히는 등, 이 명제도 최근에는 통하지 않고 있다.

오버(3.5)를 1순위로 추천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일단 두 팀이 서로 만나면 각 팀의 장점을 철저하게 발휘하면서, 난전 양상이 짙었다. 홈에서 볼프스부르크가 강해서 승리는 홈 팀에게 약간이나마 높을 수 있지만, 늘 다득점 상황에서는 변수가 많은 것이 사실. 승무패나 핸디캡이 1순위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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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 // 3.5 오버


분데스리가 - 라이프치히 : 우니온 베를린
2024.2.5(월) am01:30

라이프치히는 강호인 슈투트가르트-프랑크푸르트-레버쿠젠에게 지면서 UCL 전선에서는 다소 밀리는 상태.  우니온도 현재 라이프치히의 중앙 밀집형 포메이션에는 그다지 적합한 면모는 아닌데, 우니온이 최근에는 그냥 중앙을 막아버리면서, 수비적인 안정감을 꽤 찾고 있다. 그나마 공격진의 퀄리티는 시몬스-오펜다가 있는 라이프치히가 낫기는 하나, 중원에서의 수적인 우위라는 기조는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본다.

우니온 베를린은 앞서 언급했듯이, 최근에는 수비적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3-3-2-2로 중앙에서의 밀집으로, 올 시즌 떨어진 중앙에서의 힘을 수적인 우위로 커버하겠다는 의도. 다만 베르헨스와 베커를 모두 매각하면서 우니온의 공격 뎁스가 너무 얇아진 상황이고, 여전히 고젠스에게 많은 부분을 의존해야 하는 것은 다름슈타트도 1-0으로 겨우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치히가 신승하는 양상으로 갈 것 같다. 적어도 라이프치히의 중앙 수적 우위라는 면모가 우니온의 최근 포메이션 상, 어려운 모습을 띠게 될 것. 다만 우니온이 중앙에서의 수적인 우위를 잡아버리는 식으로 바이언이나 프라이부르크를 나름 잘 상대하는 양상이다. 언더(2.5)가 나올 확률이 더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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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승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