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탱고’ 가수 방실이, 17년 투병 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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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사진 ㅣSBS
서울시스터즈 출신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별세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17년간의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활동했다. 그룹 활동 당시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한 고인은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큰 인기를 모았다. 호탕한 성격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