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금세대' 계영 800m 메달 도전…여자 펜싱 단체전 [올림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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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개막 나흘째인 30일(이하 한국시간) 수영, 펜싱, 사격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황금세대'로 평가받는 한국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사상 첫 단체전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본다.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개인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단체전 메달을 목표로 한다.
▶수영 남자 계영 800m는 30일 오후 8시 8분에 예선을 치르고, 31일 오전 5시 1분에 결승을 벌인다.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스위스와 예선 1조에 속했다.
2조 영국, 호주, 중국, 이탈리아, 그리스, 브라질, 리투아니아, 캐나다의 성적까지 합산해 16개국 중 8개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한국 수영은 올림픽 계영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본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준결승 9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한 황선우는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을 비롯해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과 힘을 합해 개인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 오전(현지시간) 펜싱 송세라가 생드니 올림픽빌리지 내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은 30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한다.
송세라(부산시청), 강영미(광주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해 단체전으로 메달에 도전한다.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2012년 런던과 2021년 도쿄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은 도쿄 은메달 멤버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8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맞대결한다.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은 10m 공기권총 혼성종목을 통해 멀티메달에 도전한다.
오예진은 이원호와 짝을 이룬 10m 공기권총 혼성종목 예선에서 30일 오후 4시 30분 인도조와 동메달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첫 경기에서 독일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슬로베니아에게 7점 차로 패했던 여자 핸드볼은 오후 6시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를 상대로 조별예선 3번째 경기를 치른다.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남은 3경기에서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4위를 차지했던 노르웨이와 스웨덴, 덴마크를 차례로 상대해야 한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 앞서 주어진 5분 연습에서 오예진이 과녁을 조준하기 위해 눈가래개를 덮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올림픽 일정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예선 : 황선우
남자 200m 접영 예선 : 김민섭
남자 200m 평영 예선 : 조성재
남자 800m 계영 예선 :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김영현, 이유연, 양재훈(이상 18시)
남자 100m 자유형 4강 : 황선우
남자 200m 접영 4강 : 김민섭
남자 200m 평영 4강 : 조성재
남자 800m 계영 결승 :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김영현, 이유연, 양재훈(이상 31일 3시30분·파리 라데팡스 아레나)
△양궁= 남자개인 64∼32강(21시36분·레쟁발리드) : 김우진
△배드민턴= 남녀 단식 예선 : 전혁진, 안세영, 김가은
남녀 복식 예선 : 서승재-강민혁, 이소희-백하나, 김소영-공희용(이상 15시30분·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
△승마= 남자 마장마술 예선(18시·샤토드베르사유) : 황영식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16강∼메달 결정전(20시30분, 31일 2시30분·그랑팔레) : 송세라, 이혜인, 강영미, 최인정
△핸드볼= 여자 예선 한국-노르웨이(18시·사우스 파리 아레나)
△유도= 남자 81㎏급 이하 예선, 결승 : 이준환
여자 63㎏급 이하 예선, 결승 : 김지수(이상 17시, 23시·샹드마르스 아레나)
△사격= 여자 트랩 본선 : 이보나, 강지은
혼성 10m 공기권총 동메달 결정전 : 이원호-오예진(이상 16시·샤토루 사격장)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전(20시30분·사우스 파리 아레나) : 임종훈-신유빈
△복싱= 여자 54㎏급 16강전 : 임애지(31일 4시36분·노스 파리 아레나)